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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었고

좋아했기에 사진도 많았지만 포스팅하기 쉽지 않았어요

 

어떤 사람의 자리가 얼마나 큰지는 이미 옆에 없을 때 느껴진다고 하죠

 

오늘 생일을 맞이한 설리를 생각하며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특별히 어떻다기 보다 추억하고 싶은 마음이예요

 

f(x)시절 반짝반짝 거리는 설리

 

생글생글 반짝반짝하는 설리

 

짧은 앞머리의 설리 사진들

 

사과같은 설리의 공항 사진

 

어느 순간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난 설리

그 가운데 순간순간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그리고 특히 미소가 정말 정말로 예뻤던

가수, 배우 설리

 

배우를 하는 중에도 음악을 계속하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설리

미소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설리

처음이라 미숙했고 노력했던 그 결실들이 이해받는 요즘이 되어서

그걸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티없이 예쁘고 열심히 노력하던 설리

 

생일 정말 정말 축하해요

 

박막례할머니의 인스타그램으로 이 글을 마무리해요

 

설리가 없는 지금

그녀가 손가락질 받던 것들이 다시 생각되고

사람이 사람에게 얼마나 무자비하며 무서울 수 있는지 생각하게 했어요.

순간순간 노력했던 모습들이 오해받고 무시되었던 것들

사람은 모두 미숙한 것이나 미숙함에서 비롯된 실수에

모두가 누군가를 정죄하려고한다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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